CJ만의 ‘스포츠?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이재현 회장 대회 운영 챙기고 현장 직원 격려
[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국내 최초 PGA투어 정규대회 더 CJ컵@나인 브릿지(더CJ컵)가 2회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전세계에 다시 한 번 CJ 브랜드를 각인시켰다. CJ그룹은 10월 18일부터 나흘간 클럽나인브릿지에서 개최된 더CJ컵이 전세계 226개국 10억가구에 중계방송 됐으며, 총 4만여 명(주최측 집계)이 대회장을 찾았다.
CJ그룹은 이번 대회가 전세계에 CJ 브랜드를 알리고 K-라이프스타일을 확산시키는 ‘스포츠?문화 플랫폼’ 역할을 했다고 자평했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재현 회장은 대회기간 동안 현장에 머물며 PGA 관계자들과 함께 대회를 직접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특메인스폰서인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는 대회장 주요 코스 4곳과 갤러리플라자, 엑스포존 등에서 핑거푸드 형태로 준비한 비비고 대표 메뉴들을 맛볼 수 있는 ‘비비고 테이스티로드’를 운영해 갤러리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특히 대회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인 아이스크림콘 모양의 비빔밥 ‘비비콘’은 매일 준비한 수량이 오전에 완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대회 기간 중 이 회장은 그룹 주요 경영진들과 비비고 부스에 방문해 비비고 글로벌 마케팅 활동에 대해 보고 받고, 부스를 운영하는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갤러리들에게 인기 있는 ‘비비콘’에 대해서는 한식에 대한 접근성을 높인 좋은 아이디어라고 평가하며, 햄버거나 샌드위치 같은 한식 스낵류를 개발해 외국인들도 부담 없이 한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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