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학교 내 성폭력 사건이 해마다 늘고 있어 특단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특히 학교 내 성폭력 사건은 2014년 1295건, 2015년 1253건, 2016년 1364건, 지난해 1695건으로 해마다 늘었다. 올해에도 상반기에만 1124건이 발생해 예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학교폭력 가운데 성폭력 사건이 차지하는 비율 또한 2014년 9.8%, 2015년 10%, 2016년 10.7%, 지난해 12.1%, 올해 상반기 17.5%로 증가했다.
김병관 의원은 “학교폭력의 유형이 다양해지고 연령대도 낮아지고 있다”면서 “학교폭력 근절 및 예방에 경찰과 교육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한다”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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