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위급한 사건사고 발생 시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하는 경찰차량 사고가 최근 5년 동안 1000건 가까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원인은 안전운전의무 위반이 503건으로 가장 맣았다. 이어 신호 또는 지시위반 116건, 안전거리확보 불이행 66건, 후진 등 금지 위반 28건 등 순이었다. 아울러 이 기간 경찰차가 교통법규 위반으로 무인카메라에 단속된 경우는 9928건이었다.
이재정 의원은 “112신고 접수 후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하는 경찰의 업무 특성상 이동 과정에서 각종 사고 위험에 노출된다”면서 “경찰공무원 증원과 현장 중심의 인력 재배치를 통해 출동 과정에서 경찰관들의 안전을 담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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