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랑캐’ 개그맨 김지호, 일반인 여성과 결혼…네티즌 축하 물결

사진=김지호 SNS 캡처

코미디언 김지호가 1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졌다.

김지호는 9일 서울 모처 웨딩홀에서 1세 연하 일반인 여자친구와 약 2년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연예계 선배인 배우 이덕화, 가수 박상민이 주례와 축가를 맡고, 개그맨 윤형빈이 사회를 맡는다.

김지호와 예비신부는 지난 2016년 강아지를 좋아하는 모임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지호는 SNS를 통해 직접 열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은 바 있다.

김지호의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정말 축하드립니다~~ 행복하세요!!” “덕화성님이 주례!!!ㅋㅋㅋㅋ 좋아!!! 아주조아!!!“ ”오랑캐씨~~너무 축하드립니다. 행복하게 잘 사세요~^_^“ 등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김지호는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 ‘개그사냥’ ‘웃음충전소’ ‘폭소클럽’ ‘코미디쇼 희희낙락’ ‘안아줘’ ‘개체전’ 등에서 활약했다. 특히 그는 KBS2 ‘개그콘서트’를 통해 오랑캐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