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인도 힌두스탄타임스 등 따르면, 인도 남부 카르나타카 주(州)의 주도인 벵갈루루에서만 최근 일주일간 돼지독감 환자 46명이 발생했다. 이를 포함해 카르나타카 주에서만 9월 한달간 돼지독감 환자 207명이 나왔다.
카르나타카 옆의 안드라 프라데시 주의 비자야와다에서도 최근 일주일간 환자 7명이 발생했다고 인디언 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올해 이 주에서 발생한 돼지독감 환자 수는 총 110명으로 집계됐다.
PTI통신은 수도 뉴델리와 가까운 북부 라자스탄 주에서도 올해 1652명의 환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PTI통신은 "인프라와 의사 부족으로 상황이 더 악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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