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포천에 '공공산후조리원'이 생긴다.
이어 "포천 공공산후조리원은 2층 14실 내외 규모로 신축되며 설치비 54억원 전액과 손실 운영비의 70%를 경기도가 부담한다"며 "도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용료도 낮췄다"고 소개했다.
특히 "공공산후조리원은 민간산후조리원 2주간 평균 이용료 230만원의 70%인 170만원으로 책정됐다"며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다문화가족, 북한 이탈주민는 이용료의 50%를 감면받게 된다"고 덧붙였다.
또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출산 가정에 출생아 1인당 50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경기도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며 "'아이 낳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도는 앞서 여주에 공공산후조리원을 짓고 있다. 완공은 내년 4월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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