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잇단 태풍·폭우에 댐 저수율 116%…"올핸 가뭄 걱정 끝"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폭우. 자료사진.

폭우. 자료사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정부는 지난 8월말 이후부터 잇단 태풍 등의 영향으로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려 누적 강수량이 평년에 근접함에 따라 당분간 가뭄은 발생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근 1년 누적 강수량은 1227㎜로, 평년의 94.1%다. 6개월 누적 강수량은 981.5㎜로 평년의 92.6% 수준이다.

이에 따라 전국 농업저수지와 다목적댐 등의 저수율은 평년 이상으로 유지되고 있다. 10월1일 기준 평년 대비 저수율은 농업저수지 116%, 다목적댐 116%, 용수댐은 113%다. 12월까지 강수량도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당분간 물 부족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겨울철에는 상대적으로 강수량이 적고 국지적인 가뭄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가뭄에 대비한 용수 비축과 이용수원 조정, 현대화 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종효 행정안전부 재난대응정책관은 “다행히 올해는 가뭄 걱정이 없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내년 영농기를 대비해 댐·저수지 저수율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