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광주시 북구(청장 문인)가 평생학습 동아리, 학교 및 마을공동체들이 하나가 되어 그동안 배우고 익힌 결과물을 선보이는 평생학습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평생학습 페스티벌은 ‘배움 한 쌈 하세요!’를 슬로건으로 재능을 나누고 배움을 즐기며 서로의 삶을 이야기하는 등 배움 거리를 하나둘씩 채워가는 ‘한 쌈’ 같은 축제라는 의미를 담았다.
‘작품전시 및 체험행사’는 오전 10시부터 행사장 일원에서 70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목각인형 만들기, 민화 소품, 냅킨아트, 전통매듭, 가죽공예 등을 진행한다.
특히 스토리가 있는 노천카페, 이동 책방.사진관.목공소, 땡땡 문방구, 음악 감상실, 할머니 자전거 유랑단 등 14개의 기획프로그램과 동네 책방, 드론 촬영, 인권체험 등 특별부스를 운영해 행사의 풍성함을 더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먹밥, 수제 잼, 베이킹 클래스, 쿠키체험 존 등 다양한 먹거리 체험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그동안 수강생과 동아리들이 갈고닦은 솜씨를 공유하며 주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참여와 문화 체험을 위한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평생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주민 주도의 풀뿌리 평생교육 학습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꼭 봐야할 주요뉴스
"명품백, 직원가로 해드릴게요" VIP고객에 24억 등...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