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데뷔전 공동 4위 파워, 존슨 1위, 우즈는 13위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특급루키' 임성재(20ㆍ사진)가 세계랭킹 91위로 도약했다.
이 대회가 PGA투어 데뷔전이라는 게 놀랍다. 지난해 12월 웹닷컴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QT)를 2위로 통과했고, 지난 1월 엑수마클래식을 제패해 곧바로 상금랭킹 1위에 오른 뒤 시즌 내내 정상을 지켜 가볍게 PGA투어 시드를 확보했다. 8월 포틀랜드오픈에서 2승째를 수확했다. 임성재는 "첫 대회에서 챔피언조 플레이를 했다는데 만족한다"며 "많은 것을 배웠고,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했다.
더스틴 존슨(미국)과 '플레이오프(PO) 챔프' 저스틴 로즈(잉글랜드), '메이저 2승의 주인공' 브룩스 켑카(미국), 저스틴 토머스(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톱 5'는 변화가 없다.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 역시 13위 그대로다. 세이프웨이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일궈낸 케빈 트웨이(미국)는 138위에서 85위로 53계단이나 치솟았다. 한국은 안병훈(27) 47위, 김시우(23)가 57위에 포진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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