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컴퓨터그래픽 업체 투썬디지털아이디어 인수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연예기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의 영화 제작 사업에 가속도가 붙었다. 국내 최대 컴퓨터그래픽·특수효과 업체인 투썬디지털아이디어의 경영권을 인수했다.
백창주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영화 제작에서 컴퓨터그래픽·특수효과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드라마를 통해 쌓은 제작 역량, 영향력 있는 소속 배우 등과 어우러져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015년부터 드라마와 뮤지컬을 제작한다. 소속 배우 및 가수로는 설경구, 최민식, 김남길, JYJ(김재중·박유천·김준수), 박성웅, 류준열, 채시라, 문소리, 황정음, 거미, 라미란, 박병은 등이 있다. 백 대표는 "중국 및 미국 할리우드의 컴퓨터그래픽·특수효과 수주 사업을 안정적으로 이끌면서 영화 제작, 콘텐츠 개발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혀 글로벌 디지털 콘텐츠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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