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주택 매매 거래 감소 영향으로 8월 국내 인구 이동이 1년 전보다 5.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이동자 중 시도내 이동자는 65.9%, 시도간 이동자는 34.1%를 각각 차지했다. 지난해보다 시도내 이동자와 시도간 이동자는 각각 6.6%, 4.0% 감소했다. 인구 백 명단 이동자 수를 나타내는 인구이동률은 13.6%로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0.8%포인트 줄었다.
시도별로 경기(1만6238명), 세종(2708명), 충남(813명) 등 총 6개 지역이 순유입(전입-전출)이 많은 도시로 나타났다. 반대로 전출이 더 많았음을 의미하는 순유출이 많은 시도는 총 11개 지역으로 서울(-8968명), 부산(-2040), 대구(-1564명) 등의 순이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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