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몽을 그림으로 그리고 바느질로 장면을 한 땀 한 땀 수 놓아 장식하는 기억 산물로 탄생
태몽 헝겊책 만들기 '넌 대단한 선물이야'는 전통이 살아숨쉬는 한옥문화공간인 상촌재(종로구 자하문로17길 12-11)에서 10월 2일부터 10월3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 공휴일인 한글날을 제외하고 총 4회 열린다.
수강료는 5만원, 재료비는 3만원이며, 종로구민은 수강료의 3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선착순으로 12명으로 모집, 프로그램 신청은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www.jfac.or.kr) 또는 전화(6013-1142, 6203-1142)로 하면 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만든 태몽 헝겊책은 아이가 어렸을 때부터 책을 만지고 이야기를 들으며, 태어나기 전부터 사랑받는 소중한 존재였다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소중한 놀이책으로 아이에게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프로그램이 열리는 상촌재는 종로구 옥인동 세종마을에 자리잡은 전통한옥공간으로 지난 해 6월 개관했다. 우리나라 고유의 난방기술인 온돌과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한글의 원리 등을 소개하는 전시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세시풍속에 맞춘 절기행사, 한복, 전통공예 등 전통문화 체험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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