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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한 정보 네이버에서 바로 '저장'… '검색MY'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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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 결과에서 마음에 드는 콘텐츠 저장할 수 있는 '검색MY' 오픈
검색 패턴이나 의도 분석해 다른 결과 보여주는 맞춤형 검색 서비스 제공

필요한 정보 네이버에서 바로 '저장'… '검색MY'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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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네이버 검색이 개인화 검색 서비스로 진화한다. 이용자가 선호할만한 콘텐츠를 우선으로 노출해주고 검색한 정보를 보관할 수 있는 기능도 도입된다. 이미지·음성·실시간 위치 등 인식 검색도 강화했다.

31일 네이버는 검색 도중 마음에 드는 정보를 저장·보관할 수 있는 '검색MY' 기능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SNS나 정보 탐색을 하다가 마음에 드는 결과를 찾았을 때 링크(URL)를 따로 복사해 메신저나 메모장에 보관해야 했다.별도 링크를 정리해놓지 않아도 바로 문서를 저장하고 저장한 문서를 날짜나 키워드, 유형에 따라 살펴볼 수 있다.
네이버 모바일 검색창에 ‘도쿄여행 가볼만한 곳’을 입력한 후, 필요한 웹문서를 발견했다면 우측 상단의 ‘저장하기’ 탭을 클릭해 해당 문서를 저장하면 된다.

네이버는 ▲통합웹 ▲이미지 ▲쇼핑에서 찜해둔 상품 등에 검색MY 기능을 우선 적용했고 향후 다른 서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련 있는 유사 콘텐츠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도록 '추천'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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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8월 초부터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검색 패턴·의도·맥락을 반영한 맞춤형 검색을 제공하고 있다. 같은 검색어를 입력해도 평소에 즐겨 찾는 콘텐츠가 무엇인지에 따라 다른 검색결과를 보여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히트'를 검색한 이용자가 게임 문서를 자주 구독한다면 게임 정보를 다른 콘텐츠보다 상단에 보여준다. '원피스'를 입력하면 쇼핑을 즐기는 이용자에게는 의류를, 만화 '원피스'를 좋아하는 이용자에게는 만화 관련 검색 결과를 우선 노출시키는 식이다.

네이버는 더 많은 이용자와 콘텐츠에 맞춤형 검색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사용자들의 검색 패턴 데이터를 다면적으로 분석해 이를 기반으로 추천 시스템을 개발하고 추천 시스템을 적용한 결과를 참고하는 방식으로 연구하고 있다.

김광현 네이버 서치앤클로바(Search&Clova) 리더는 "검색MY와 맞춤형 검색은 결국 사용자가 궁금해하는 문제를 빠르게 해결해 탐색시간을 줄이고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시작한 시도"라며 "네이버는 앞으로도 검색 관련 인공지능(AI) 기술을 고도화해 사용자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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