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원대 요금제 쓸 경우 실구매가
G6, 9만원…V30, 20만원대
[아시아경제 김동표 기자] LG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의 공시지원금이 10만원씩 올랐다. 6만원대 요금제(데이터ON 비디오·6만9000원)를 쓸 경우, G6(32GB)은 9만원대에, V30은 20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31일 KT는 LG G6·V30·V30S 모델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약 10만원 올렸다. 지난해 2월 출시한 G6는 공시지원금이 기존 52만1000원에서 62만6000원으로 올랐다.
출고가는 89만9800원인데, 공시지원금과 KT 올레샵에서 주는 추가지원금 9만3900원을 받으면 단말기 실구매가는 9만9600원으로 떨어진다. 같은 기준으로 G6(64GB) 모델은 실구매가 17만9900원이다.
4만원대(데이터ON 톡·4만9000원)를 쓸 경우 실구매가는 G6(32GB)이 23만9900원, V30은 38만6900원이다. V30S+ThinQ는 53만5400원이다.
LG G6는 5.7인치 디스플레이·배터리 3300mAh·방수방진 기능·듀얼카메라·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21을 탑재했다. 영국의 유명 제품 평가 전문지 트러스티드 리뷰는 LG G6에 대해 "필요한 기능에만 집중한 똑똑한 제품"이라며 "기본기에 충실한 스마트폰"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V30은 6인치·3300mAh·방수방진·듀얼카메라·스냅드래곤 835를 갖췄다.
김동표 기자 letme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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