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드루킹' 김동원(49)씨가 김경수 경남도지사에게 청와대 행정관 자리에 추천한 것으로 알려진 윤모 변호사(46)가 13일 다시 허익범 특별검사팀의 조사를 받는다.
윤 변호사는 드루킹의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에서 필명 '삶의 축제'로 활동하면서 드루킹과 회원들에게 각종 법률 자문을 해준 것으로 전해졌다.
드루킹은 앞서 그를 김경수 도지사에게 청와대 행정관으로 인사청탁을 했지만 거절당했다.
특검팀은 이날 윤 변호사를 상대로 드루킹의 댓글조작 범행과 자금 흐름 등에 대해 캐물을 방침이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마스크 다시 꺼내야…'발작성 기침' 환자 33배 급...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