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미국입양가족 80여 명과 함께 떡박물관 방문해 김치만들기 체험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해외입양동포에게 문화관광도시 종로를 홍보할 뿐 아니라 입양인이 자신의 뿌리를 찾고 입양가족이 한국문화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홀트아동복지회와 함께 매년 행사를 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4월 노르웨이 입양가족, 6월 미국 입양가족과 함께 북촌 골목길을 돌아보고, 북촌전통공예체험관에서 버선본주머니 · 가락지 · 매듭팔찌를 만드는 체험을 했다. 올해는 미국 입양가족 80여 명을 대상으로 떡박물관에서 김치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종묘 근처에 위치한 떡박물관은 우리 조상들의 지혜롭고 슬기로운 삶의 모습과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떡, 김치, 전통 음식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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