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일본 오사카에서 발생한 규모 6.1 지진 여파로 국내 주요 여행사들은 최대 25일까지 출발하는 여행 상품에 한해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이에 일부 항공사는 특정일까지 출발하는 여행객에 한해 여정변경, 취소수수료를 면제해준다. 제주항공과 진에어 측은 "24일까지 출발하는 오사카 노선 여행자들에게 여정 변경과 취소수수료를 면제해준다"고 밝혔다.
여행사 측은 "취소표가 많지 않은 상황"라며 "현지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대처할 것"라고 말했다. 하나투어는 25일 출발까지의 항공권을 제외한 오사카 여행 상품 취소 시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개별 항공권은 항공사의 환불 지침에 따라 수수료를 청구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마스크 다시 꺼내야…'발작성 기침' 환자 33배 급...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