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민선 6기 들어 어르신 일자리 2배 늘어(2014년 1776명에서 2018년 3400명)
구는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2014년 1776명이었던 어르신 일자리를 올해 3400명으로 늘렸다. 2017년보다는 286명 증가했다.
관련 예산도 96억7000여만 원으로 서울시 자치구 평균 61억4000만 원에 비해 높다.
서대문구 어르신 일자리 중 ‘공익형’ 활동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권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다. 찾아가는 노노케어, 거리환경지킴이, 스쿨존 안전지킴이, 초등학교 급식도우미 등 55개 사업에 3253명이 참여한다.
이 밖에 특화 사업으로 지역 내 기업체를 발굴해 250명을 목표로 어르신 일자리 연계를 추진한다.
참여 어르신은 연간 9개월 또는 12개월 동안 한 달에 30여 시간씩 일하고 월 27만 원의 활동비를 받는다.
구는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진행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이 다방면에서 활동하실 수 있도록 일자리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대문구청 어르신복지과(330-1735)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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