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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제 22회 대구오픈 국제 휠체어 테니스 대회’ 공동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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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제 22회 대구오픈 국제 휠체어 테니스 대회’ 공동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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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유니클로가 국제테니스연맹이 주관하고 전석복지재단이 주최하는 ‘제22회 대구오픈 국제 휠체어 테니스 대회’를 공동 주관한다고 6일 밝혔다. 이 대회는 오는 10일 14일까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또한 후원사로 참가해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다.
전세계 40여개 국가에서 160여개 토너먼트가 펼쳐지는 ‘ITF 국제 휠체어 테니스 투어’의 일환인 대구오픈 국제 휠체어 테니스 대회는 신인 선수 발굴과 장애인 스포츠 국제 교류의 지평을 여는 국내 최고의 대회로 성장하고 있다. 총상금 3만2000달러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휠체어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을 포함한 13개국의 110여명의 국가대표급 선수들이 참가한다.

유니클로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옷의 힘을 사회의 힘으로’라는 기업 미션 아래 전세계적으로 장애인 채용 및 스포츠 대회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4년부터는 국제 테니스 연맹(ITF)과 후원 협약을 맺고 ITF가 주관하는 휠체어 테니스 경기의 타이틀 스폰서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ITF와 함께 끝없는 도전으로 세상을 변화시키는 휠체어 테니스 선수를 선정하는 ‘유니클로 스피릿 어워드’를 제정하기도 했다. 2009년부터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장애인 테니스 금메달리스트인 쿠니에다 신고 선수를, 지난해에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고든 레이드 선수를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전세계 휠체어 테니스의 발전과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에서는 2012년부터 스페셜올림픽코리아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며 ‘스페셜올림픽 시상식’에서 후원단체상을 수상했다. 작년 한 해에만 2억원 상당의 기부금과 물품을 지원했다. 장애 사원들도 고용해 지난 1월 기준 전체 직원 4300여명 중 114명의 장애 사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전체의 5%로 이는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기업의 장애인 의무 고용률 2.9%를 훌쩍 넘어서는 수치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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