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민기에게 성추행을 당한 사실을 폭로한 배우 송하늘이 기자들의 보도행태를 비난했다.
그는 해당 글 말미에 “이 일과 관련해 많은 언론사에서 저에게 직접적으로 연락을 해 왔다”며 “제가 피해자라는 사실은 잊었는지 계속해서 더 자극적인 증언만을 이끌어내려는 기자분들의 태도가 저를 더욱 힘들게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언론 또한 피해자를 또다시 숨게 만드는 가해자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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