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11시보다 이동시간 30분 가량 앞당겨져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 설 연휴 첫날인 15일 오후 1시에 접어들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서서히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승용차로 경부고속도로 서울(요금소기준)에서 출발하면 부산까지 6시간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지역별 소요 시간 순으로 울산까지 5시간 50분, 목포까지 5시간 30분, 광주까지 5시간, 대구까지 4시간 30분, 대전까지 3시간 걸린다. 교통정체가 최절정에 달했던 이날 오전 11시보다 전지역 이동 시간이 30분 정도 앞당겨 진 셈이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지난해 설 연휴 첫날인 1월 27일과 비교해 귀성 방향 이동 시간이 평균적으로 40분 정도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며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11∼12시 절정에 달했다가 저녁 7∼8시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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