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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스켈레톤 괴물' 윤성빈, 연속 신기록…금메달 가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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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도 6위로 깜짝 활약

윤성빈이 15일 강원도 평창군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1차 주행에서 피니시 지점으로 들어오고 있다./평창=김현민 기자 kimhyun81@

윤성빈이 15일 강원도 평창군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1차 주행에서 피니시 지점으로 들어오고 있다./평창=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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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윤성빈(24·강원도청)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스켈레톤 트랙 기록까지 다시 썼다. 아직 절반의 주행이 남았지만, 이미 금메달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윤성빈은 15일 강원도 평창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1∼2차 시기 합계 1분40초35를 기록, 전체 30명의 출전자 중에서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아직 2차 주행이 진행 중이지만, 남은 선수들의 기량을 고려하면 윤성빈의 1위는 확실하다. 최대 경쟁자인 '스켈레톤 황제' 마르틴스 두쿠르스(34·라트비아)는 윤성빈보다 0.88초 뒤진 1분41초23으로 3위에 그쳤다. 김지수(24·성결대)는 6위(1분41초66)를 기록해 '깜짝' 활약을 펼쳤다.

윤성빈은 1차 시기에서 50초28을 기록했다. 이는 두쿠르스가 지난해 3월 올림픽 테스트 이벤트 기간에 이곳에서 세운 트랙 기록(50초64)을 경신한 것이다. 0.01초로 승부가 갈리기도 하는 스켈레톤에서 0.36초 차이는 크다. 윤성빈은 스타트 기록 4초62를 찍은 후 모든 구간을 매끄럽게 통과했다. 스타트 기록과 총 4번의 중간 기록, 최종 기록 모두 1위다.

윤성빈은 2차 시기에서 4초59로 출발, 스타트 신기록을 작성했다. 이어 최종 50초07을 기록, 자신이 불과 1시간 전 작성한 신기록을 경신했다. 1차와 마찬가지로 2차에서도 스타트 기록과 총 4번의 중간 기록, 최종 기록 모두 선두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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