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30일 오후 10시33분부터 약 30분간 100XEM(NEM의 거래단위·해킹당시 약 1100엔)이 11개 계좌로 송금됐다. 신문은 "송금 목적은 불분명하다"면서도 "대상계좌 수를 늘려 추적 등 모니터링에서 벗어나려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앞서 마이니치신문은 해커가 동유럽 등 복수의 외국 서버를 경유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 해킹 규모는 2014년 일본 마운트곡스 거래소에서 발생한 사고 이후 최대다. 당시 피해액은 약 480억엔이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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