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M 재단 "해커, 6개 거래소에서 판매 시도"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일본 가상통화 거래소 코인체크에서 5700억원을 탈취한 해커가 훔친 가상통화 되팔기를 시도했다.
제프 맥도날드 NEM 재단 부사장은 미확인 계정으로 도난당한 코인을 추적했는데, 해커들이 6개 거래소에 코인 되팔기를 시도했지만 얼마나 팔렸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제프 맥도날드 부사장은 "해커가 복수의 거래소에서 코인을 팔기 위해 시도하고 있고, 우리도 해당 거래소와 접촉중"이라고 말했다.
지난 26일 코인체크는 5700억원 상당의 NEM 코인을 해킹당했고, 이틀 뒤 코인체크는 자체 자본을 조달해 26만명의 피해자에게 도난당한 코인을 배상하겠다고 밝혔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걸리면 '발작성 기침'…환자 33배 급증한 '이 병'...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