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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진도 본격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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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진도 본격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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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군비 15억원 투입…2018년까지 242개 마을 추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진도군은 올해부터 ‘머물고 싶은 아름다운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주민 주도로 마을 가꾸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진도 경관을 조성하고 군민 삶의 질 향상, 관광 자원 구축을 목표로 추진되는 마을 가꾸기 사업은 올해 권역사업 등에 포함해 추진하는 것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5단계로 구분, 단계별로 실시된다.

사업 내용은 안길, 담장, 지붕정비, 공원 조성 등 마을 환경 개선과 전통 역사·문화 전승에 재료비 등 일부 예산을 지원해 청년회, 부녀회 등 마을 주민 직접 참여와 재능기부를 통해 추진된다.

군은 매년 군비 15억원을 확보해 사업 효과가 큰 마을부터 시행하며, 올해 상반기는 국도 인근과 관광지 마을로 마을 규모에 따라 1,5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 사업비를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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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연차별 추진 계획에 따라 올해 상반기 33개소 마을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242개 마을을 대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최소한의 재료비, 인건비, 경비 등을 지급하고 주민 주도형으로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주민 주도형 마을 가꾸기 사업은 마을 환경이 개선되고 군민 삶의 질 향상으로 진도의 자랑이자 다음 세대에 물려줄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장기적으로는 관광자원화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난개발 방지, 효율적인 토지이용 등을 위해 ‘진도군 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을 시행하고 국도·해안 도로변 명품 가로숲 길 조성 등 훼손된 경관 개선을 위한 입체적 개발을 추진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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