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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노현송 강서구청장"구민 모두 행복한 명품도시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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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구청장 2017년 신년사 통해 개청 40년 맞은 불혹의 역사에 걸맞게 명품도시 강서 향해 매진할 뜻 밝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이제는 40년이라는 불혹(不惑)의 역사와 상주인구 60만 명의 중견도시로서 앞으로 다가 올 100년의 미래를 구민 여러분과 함께 준비해야 할 때"라며 "올해도 중단 없이 추진해 온 '명품도시 강서'를 향한 우리의 비전은 추호의 흔들림이 없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 구청장은 2017년 신년사를 통해 "저를 비롯한 1500여 명의 강서구 공직자는 그 간의 성과와 구민 여러분의 저력을 바탕으로 거친 돌밭을 우직하게 갈아가는 '석전경우(石田耕牛)'의 마음가짐으로 구정 역점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아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구민 모두가 행복한 명품도시 강서'를 앞당기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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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년 사


석전경우(石田耕牛)'의 마음가짐으로 명품도시 비전 흔들림 없이 추진
존경하는 60만 강서구민 여러분. 희망찬 2017년, 붉은 닭의 해, 정유년(丁酉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노현송 강서구청장

노현송 강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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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닭은 어둠 속에서 빛의 도래를 알리고 만물의 영혼을 깨우는 선견지명과 미래 대처능력을 가진 지혜로운 동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새벽을 여는 닭의 영민한 기운으로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돌이켜 보면 지난 한 해는 사회 각 분야에서 아픈 시련이 계속되었고 예측 불가능한 안보상황과 국가 간 첨예한 이해관계 등 나라 안팎의 정세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했던 시기였습니다.

또한 일자리 축소, 뼈를 깎는 구조조정 등 경기침체의 장기화는 서민들의 살림살이를 고단하게 했고 한 치 앞을 가늠할 수 없는 정치·경제적 환경은 국민들을 더욱 혼란스럽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구민 여러분께서는 이러한 위기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해 주셨고, 강서구 공직자 역시 구민 행복지수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은 하나 둘씩 결실을 맺어 명품도시라는 강서의 미래가 우리 앞에 한걸음씩 다가오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강서구민 여러분.

2017년은 우리 강서구가 개청된 지 40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입니다. 그동안 우리구는 서울의 변두리에서 벗어나 마곡첨단도시 개발과 함께 수도 서울의 미래를 견인해 갈 서부수도권의 핵심도시로 빠르게 발전해 왔습니다.

이제는 40년이라는 불혹(不惑)의 역사와 상주인구 60만 명의 중견도시로서 앞으로 다가 올 100년의 미래를 구민 여러분과 함께 준비해야 할 때입니다.

올해도 우리에게 주어진 여건은 결코 녹록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중단 없이 추진해 온 '명품도시 강서'를 향한 우리의 비전은 추호의 흔들림이 없이 지속될 것입니다. 저를 비롯한 1500여 명의 강서구 공직자는 그 간의 성과와 구민 여러분의 저력을 바탕으로 거친 돌밭을 우직하게 갈아가는 '석전경우(石田耕牛)'의 마음가짐으로 구정 역점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아가겠습니다. 아울러 '구민 모두가 행복한 명품도시 강서'를 앞당기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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