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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소비자심리 4개월 연속 하락

최종수정 2016.12.29 14:48 기사입력 2016.12.2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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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소비자동향 조사 결과 90.0포인트…금융위기 이후 8년만에 최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경기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체감지표인 광주·전남지역 12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전국에 비해 4.2포인트 낮게 나타났다.
2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한국은행이 발표한 올해 12월 소비자동향조사 내용을 분석한 결과 광주·전남지역 소비자심리지수는 90.0포인트로 금융위기 여파가 있었던 2009년 상반기 이후 8년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또 2015년 6월 메르스 사태로 4.8포인트 하락한 이후,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한 지난 11월(91.2?전월대비 8.0포인트 하락)보다 1.2포인트 하락하면서 9월 이후 4개월 연속 기준치인 100이하로 떨어졌다.

가계 재정상황에 대한 인식지표인 현재생활형편전망CSI는 85포인트로 11월보다 3포인트 하락했고, 생활형편전망CSI는 92포인트로 11월보다 1포인트 하락했다.
가계수입전망CSI는 95포인트로 11월과 동일했고, 소비지출전망CSI는 102포인트로 11월보다 2포인트 하락하면서 소비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가계의 경제상황인식에 대한 지표인 현재경기판단CSI는 53포인트로 11월보다 5포인트 하락해 6개월 전보다 경기가 좋지 않다고 응답했으며, 6개월 이후의 향후경기전망CSI는 64포인트로 11월보다 3포인트 상승했다.

또 취업기회전망CSI는 68포인트로 11월보다 1포인트 상승했고, 금리수준전망CSI는 117포인트로 11월보다 7포인트가 올라 가계 경제에서 부채에 대한 부담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가계저축CSI와 가계저축전망CSI는 각각 83포인트, 87포인트로 11월보다 2포인트와 1포인트씩 떨어졌으며, 현재가계부채CSI는 106포인트로 11월보다 1포인트 상승했고, 가계부채전망CSI는 101포인트로 11월과 동일해 저축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 반면, 부채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가계부채에 대해 부담이 6개월 후에도 변함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가계의 물가 전망을 나타내는 물가수준전망CSI는 11월과 동일한 136포인트이며, 임금수준전망CSI는 111포인트로 11월보다 1포인트 상승하고, 주택가격전망CSI는 97포인트로 6포인트 하락함에 따라 물가수준은 1년 후와 비슷하고 임금은 소폭 상승하며 주택가격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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