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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홍 의원, ‘국민의당 회생의 검투사’로 당대표 경선 출마 선언

최종수정 2016.12.28 10:09 기사입력 2016.12.28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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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5일 전당대회는 민주주의 회복의 촛불축제가 돼야"
"국민의당, 황주홍이! 대통령, 그 국민의당이 세우겠다!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국민의당 황주홍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오는 1월 15일 열리는 국민의당 전당대회의 당대표 경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황주홍 의원은 2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당 회생의 검투사로서 그 출발을 선언했다. 이 자리에서 황 의원은 지금 국민의당은 지난 4월 총선 때 기록한 정당득표율(26.74%)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10% 대 초반 지지율 밖에 얻지 못하는 위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황 의원은 지난 총선 직후 열린 당선자 워크숍에서 국민의당이 38석 의석수와 정당득표율에 자만하거나 안주한다면 ‘정체의 위기’와 ‘실적의 위기’에 봉착할 것이라 이미 경고한 바 있다고 밝혔다. 결국, 민심이 국민의당을 떠난 이유는, 근거 없는 오만과 허세에 빠진 국민의당 지도부가 총선 이후 지금까지 변변한 역할도 실행력도 뚜렷한 정체감도 제시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황 의원은 자기 책임을 받아들이지 않는 박근혜 대통령을 결국 국민들이 탄핵했던 것처럼, 1월 15일은 막강 권좌에서 무소불위의 당권을 휘둘러온 국민의당 지도부에 대한 탄핵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황 의원은, 국민의당 전당대회는 당내 민주주의를 회복하는 촛불축제가 되어야 하며, 그때 비로소 당원과 국민들은 서서히 국민의당 곁으로 다가와 함께 하게 될 것이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이어 최고의 명의가 나라를 살려내는 것이듯, 정치학도로서 한 나라의 정치를 구해야 하는 절박함을 갖고 국민의당의 환부와 적폐를 도려내 국민의당을 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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