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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제60회 전라남도문화상 7명 시상

최종수정 2016.12.24 13:14 기사입력 2016.12.24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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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남지사가 23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제60회 전라남도 문화상 시상식에서 문학ㆍ예술부문별 전라남도 문화상을 시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인 박형동, 소설가 송하훈, 서양화가 김선영, 서예가 강수남, 이낙연 전남지사, 음악가 김연주, 연극인 강대흠, 무용인 박수경. 사진제공=전남도

이낙연 전남지사가 23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제60회 전라남도 문화상 시상식에서 문학ㆍ예술부문별 전라남도 문화상을 시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인 박형동, 소설가 송하훈, 서양화가 김선영, 서예가 강수남, 이낙연 전남지사, 음악가 김연주, 연극인 강대흠, 무용인 박수경. 사진제공=전남도


"문학부 2명·예술부 5명 총 7명 수상 영예"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23일 올해로 60회를 맞는 문화 분야 최고상인 ‘전라남도문화상’시상식을 개최했다.

수상자는 총 7명으로 문학부문에 시인 박형동(67), 소설가 송하훈(61), 예술부문에 서양화가 김선영(63), 서예가 강수남(66), 음악가 김연주(58), 연극인 강대흠(56), 무용인 박수경(56) 씨 등이다.

전남문화상은 지난 1956년부터 시상해온 문화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가진 상이다. 그동안 예향 전남의 위상을 높이고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인사 349명이 수상했다.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전남문화상은 60년을 맞아 그동안 대한민국의 문화예술 역사의 큰 족적을 남긴 허백련 화가, 오지호 화가, 오승우 화가, 김현승 시인을 비롯해 한승원 소설가 등 기라성 같은 분들이 수상했다”며 “오늘 수상하신 분들도 그런 분들과 견주어 손색이 없는 큰 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 “전남이 예향, 문향이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지금도 그러한가, 자문을 하면 마음이 급해진다”며 “선조들의 빛나는 업적에 걸맞는 예향, 문향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남도문예 르네상스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선도사업으로 전남 국제수묵화 비엔날레와 한국전통정원 조성·정비, 종가문화 활성화, 바둑박물관 건립을 선정해 올해부터 추진중이다”며 “특히 내년부터 시작할 사업으로 13개를 확정, 152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앞으로 하나하나 가시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올해 전라남도 문화상 수상자 선정은 시군을 비롯해 문화예술 관련 기관·단체와 대학 등에서 문화예술적 역량이 탁월하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인사를 추천받아 이뤄졌다.

특히 심사를 공정하게 하기 위해 전남지역 문화예술 분야 자문단 13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분야·성별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최종 12명의 심사위원을 위촉, 심도 있는 심사를 펼쳤다.

전라남도는 수상자들이 문화예술적 역량을 한층 높여가도록 전남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2017년 문화예술 특성화 공모사업 선정 시 공연·전시·출판 등에 우선권을 부여하고, 소중한 인적자원으로서 계속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라남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남도문예 르네상스’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2017년에는 더 많은 수상자가 나올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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