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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밀하게 위대하게' 몰카 당한 박건형, 리모컨 덕에 생애 첫 버디·홀인원 성공

최종수정 2016.12.19 19:14 기사입력 2016.12.12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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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형. 사진=MBC '은밀하게 위대하게' 방송 캡쳐

박건형. 사진=MBC '은밀하게 위대하게'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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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은밀하게 위대하게' 박건형이 홀인원 몰래카메라에 당했다.

11일 방송된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배우 홍은희의 의뢰로 박건형에게 몰래카메라가 진행됐다.
홍은희는 "7개월 간 드라마에서 부부로 호흡을 맞췄는데 헤어지려니 너무 아쉬워서 날 잊지 말라고 준비했다"며 몰카 의뢰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홍은희는 "요즘 박건형이 골프를 시작한지 1년 정도 됐다"며 몰카 소재를 제안했고 윤종신, 존박, 이수근은 골프 초보 박건형을 골프신으로 만들기 위한 계획을 세웠다.

제작진은 박건형을 속이기 위해 스크린 골프 프로그램을 조절할 수 있는 리모컨을 만들었다. 버튼을 누르면 공이 홀에 바로 들어가거나 홀 근처에 붙거나 장타가 나오는 등 스코어를 조작할 수 있었다.
홍은희의 부름에 골프장을 찾은 박건형은 홀인원 모금함에 관심을 보였다. 이후 박건형은 초등학생 골프 선수와 간단한 대결을 펼친 뒤 굴욕을 맛봤다.

마지막으로 홍은희와 대결을 벌인 박건형은 리모컨을 쥔 존박의 손아귀에서 놀아났다. 리모컨 덕분에 287m라는 인생의 최장거리를 친 박건형은 애써 기쁨을 감추며 홍은희에게 조언을 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생애 첫 버디를 기록한 박건형은 연속으로 버디를 쳤고 선물로 골프채가 든 가방을 받아 기쁨을 표출했다.

존박이 리모컨 사용을 멈추자 박건형은 실수를 연발하는 등 본래 실력이 드러났다.

결국 리모컨의 힘으로 홀인원에 성공한 박건형은 손을 번쩍 들며 어쩔 줄 몰라했다.

골프장 직원이 홀인원 모금함에 담긴 179만원을 건네고 경품으로 자동차까지 당첨되자 박건형은 두 발을 동동 구르며 온 몸으로 기쁨을 표현했다. 아무것도 모른 채 기뻐하는 박건형의 모습에 폭소가 유발됐다.

마지막 순간 윤종신, 존박, 이수근이 들어와 "축하한다"고 인사했고 박건형은 "이거 몰래카메라냐"며 바로 알아챘다.

박건형은 "지금도 거짓말이었으면 좋겠다"며 실망하면서도 리모콘의 비밀을 알고는 웃음을 터뜨렸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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