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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우즈 "체력이 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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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가 히어로월드챌린지 최종일 갤러리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는 모습. 바하마=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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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체력 보완이 급선무."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6일(한국시간) AFP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예전에는 하루에 최소한 6.5㎞를 달려서 1주일에 50㎞ 가까이 뛰었지만 무릎수술 네 차례와 허리수술 세 차례를 받은 지금은 어렵게 됐다"며 "모처럼 투어에 복귀해 프로암 등 5라운드를 연속 소화하면서 나이를 먹었다는 사실을 실감했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오는 30일이 41번째 생일이다.
실제 지난 5일 바하마 알바니골프장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히어로월드챌린지에서 15위에 오르는 과정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미스 샷을 연발해 체력적인 문제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유연성에는 아직 큰 문제가 없는데 체력은 꾸준히 보완해야 한다"면서 "라운드 직후 몸을 회복하기 위해 2, 3시간 정도 물리치료사와 함께 훈련을 추가로 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우즈는 다행히 24개의 최다 버디를 솎아내는 공격력을 과시하면서 연착륙에 성공했다. 수비력과 체력이 미션으로 떠오른 셈이다. 현재 메이저 14승을 포함해 통산 79승, 샘 스니드(미국)의 통산 최다승(82승)과 잭 니클라우스의 메이저 최다승(18승)을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우승은 연습과 실전, 특히 최종 라운드 마지막 9개 홀의 우승 경쟁을 차례로 극복하는 하나의 과정"이라며 "메이저 우승으로 가는 긴 과정의 시작점에 있다"고 각오를 새롭게 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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