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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49만명 수술했다…백내장 수술 가장 많아

최종수정 2016.12.04 12:00 기사입력 2016.12.0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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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핵, 제왕절개 수술도 많이 이뤄져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이뤄진 수술 건수는 총 172만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제공=건강보험공단]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이뤄진 수술 건수는 총 172만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자료제공=건강보험공단]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에서 수술한 사람은 149만 명이었다. 진료비용은 4조5000억 원에 달했다. 백내장 수술이 34만6000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치핵 수술 19만3000명, 제왕절개 수술 17만3000명 순이었다. 수술건수를 비교해 보면 2012년 171만 건에서 2013년 170만, 2014년 171만, 2015년 172만 건으로 나타났다.

2014년과 비교했을 때 지난해 증가한 수술은 ▲내시경과 경피적 담도수술(36.5%↑) ▲담낭절제술(27.6%↑) ▲백내장수술(23.5%↑) 등이었다. 가장 많이 줄어든 수술은 갑상선 수술로 30.9%나 줄었다.

주요수술 건당 진료비 상위를 보면 심장수술이 2512만 원으로 가장 부담이 컸다. 관상동맥우회수술 2491만, 뇌기저부수술 1364만 원 등의 순으로 부담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 주요수술 환자를 보면 9세 이하에서는 편도절제술이 가장 많았다. 10대는 충수절제술, 20~30대는 제왕절개 수술, 40대는 치핵 수술, 50대 이상은 백내장수술이 가장 많이 이뤄져 연령대별 차이를 보였다.

2건의 수술 중 1건 정도는 수도권에서 이뤄질 만큼 수도권 집중화 현상이 두드러졌다. 요양기관 소재지별로 수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 25.7%(38만6355명), 경기 19.1%(28만7424명)로 집계됐다. 부산 9.0% (13만4852명), 대구6.1%(9만1432명), 경남 5.7%(8만6214명), 인천 5.2%(7만8025명) 순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2015년도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5년 주요수술통계연보'를 4일 발표했다. '2015년 주요수술통계연보'는 우리나라에서 시술하고 있는 수술 중에서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고 국민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33개 주요수술에 대한 통계를 담고 있다. 분석대상은 환자의 진료일이 2015년인 입원 진료비청구명세서를 대상으로 했다.

33개 주요수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수집하는 백내장수술, 편도절제술, 관상동맥우회수술 등 15개 수술과 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높고 최근 수술인원이 많이 증가하고 있는 치핵 수술, 일반척추수술, 뇌종양수술, 위 절제술 등 18개 수술을 포함했다. '2015년 주요수술통계연보'는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에 게재된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시스템 KOSIS(www.kosis.kr)에도 DB 자료를 구축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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