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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은 끝났지만, 교통안전교육은 이제부터 시작

최종수정 2016.11.23 14:07 기사입력 2016.11.2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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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은 끝났지만, 교통안전교육은 이제부터 시작

"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 예비대학생 대상 교통안전 교육 시행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교통안전공단 호남지역본부(본부장 백안선)는 수능이 끝난 고3 예비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은 광주교통문화연수원과 함께 광주지역 25개 고등학교 6천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자동차 안전’과 ‘운전자 안전의식’개선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광주지역 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렌터카’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1월부터 2월은 렌터카 교통사고 사망자 중, 10대와 20대의 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난다.
11월 수학능력시험이 끝난 예비대학생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하고 충분한 운전연습과 교육 없이 렌터카를 이용하다 사고가 발생하는 것이다. 실제로, 지난해 광주의 렌터카 교통사고 사망자 점유율은 39%(9명)로 사업용자동차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는데, 이 중 56%(5명)가 10대와 20대 운전자에 의해 발생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안전의식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지난해 11월부터 올 2월까지는 월 평균 1.5명의 렌터카 교통사고가 발생해 평소 0.75건 보다 2배 높게 나타났다.

공단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자동차 관리 요령을 안내해 저연령 층에 의한 교통사고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성, 안전띠 착용의 교통사고 피해 최소화 효과, 교통신호 준수 중요성 등에 대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제동장치나 등화장치 등 자동차 필수점검 요소의 기능과 고장 시 교통사고 위험성, 그리고 자가 점검방법 등의 교육을 통해 운전자 스스로 자동차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교통안전공단은 이론교육에 더해 상주와 화성의 ‘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를 활용한 고3 예비대학생 무상 체험교육을 함께 진행한다.

체험교육은 1일 6시간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참여를 원하는 고등학교에서는 교육기간 내 공단에 문서 혹은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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