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불편 현장민원 처리시스템인 서울시 ‘응답소’ 올해 자치구 운영실적 최고 평가
‘응답소’는 서울시민이 교통·도로·청소 등 생활불편민원을 120다산콜센터나 인터넷을 통해 신고하면 관할구청 담당 공무원이 즉시 현장을 방문해 민원사항을 처리한 후 결과를 사진과 함께 문자메시지로 민원인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이다.
강북구는 응답소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기능부서별로 기동반을 운영, 민원발생시 접수부터 처리까지 신속하고 충실하게 대응했다.
그 결과 평가기간인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까지 불법주정차 및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도로불편사항 등 모두 2만7611건의 민원 신고를 처리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응답소 현장민원 분야 최우수구 수상은 신속하고 충실한 민원처리야말로 최고의 행정서비스라는 생각으로 강북구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불편이 없도록 최고의 행정서비스를 펼쳐 ‘구민이 주인되는 희망강북’을 만들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