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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당선에…애플, 미국內 생산 고심 중

최종수정 2016.12.19 20:50 기사입력 2016.11.18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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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애플이 해외 아이폰의 생산라인을 미국 국내로 일부 옮기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자가 공약으로 내건 제조업 부흥 정책과 맞물린 행보로 해석되고 있다.

18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대만 홍하이 정밀공업은 미국에서 아이폰을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애플은 지난 6월에도 홍하이에 아이폰의 미국 내 생산이 가능한지 여부를 타진했다. 당시 트럼프 당선자가 선거 운동을 하며 중국 등지에서 위탁생산하는 애플을 강하게 비판한 것과 관련 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다만 홍하이는 공장 이전 등 비용 문제를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미국에서 생산하게 되면 제조비용이 두 배 정도로 급증할 것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애플은 현재 한국산 휴대폰용 메모리 반도체 칩, 일본산 디스플레이를 구매해 인건비가 상대적으로 싼 대만 폭스콘과 중국 페가트론에서 조립하고 있다. 중국 페가트론은 애플의 이 같은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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