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질투의 화신’ 결혼으로 해피엔딩 “화끈한 밤 되세요”…시청률도 화끈 1위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질투의 화신'이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사진=SBS '질투의 화신' 캡처

'질투의 화신'이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사진=SBS '질투의 화신'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은혜 인턴기자] ‘질투의 화신’이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10일 방송된 SBS ‘질투의 화신’ 마지막 방송은 표나리(공효진 분)와 이화신(조정석 분)의 결혼으로 마무리됐다. 결혼식의 주례는 화신의 주치의였던 의사 김석호(배해선 분)가 맡았다. 그는 화신이 유방암을 이겨낸 과정을 이야기하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그리고 “가슴이 맺어준 인연, 뜨거운 가슴으로 지켜나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뉴스센터를 찾는다. 웨딩화보를 대신할 사진을 찍기 위해서다. 화신은 결혼식 때문에 피곤하다는 나리에게 “피곤해도 (결혼식은) 또 할 수 있다”며 “나 빨리 죽으면 결혼 또 해라”고 말한다. 자신의 병이 재발할까봐 걱정한 것이다.

나리는 그 말에 서운함을 느낀다. 하지만 “언제 죽든, 죽을 때까지 난 네 옆에 산낙지처럼 딱 달라붙어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평생 나리를 사랑할 것이라고 고백한다.

에필로그 영상 역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각각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두 사람은 평소처럼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인다. “편안한 밤 되십시오”라는 나리의 말에 화신은 “오늘은 편안한 밤 말고 뜨겁고, 불타고, 욕망이 차오르는 밤 되십시오”라고 대꾸한다. 두 배우는 익살스런 키스신으로 에필로그를 마무리 한다.
한편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질투의 화신’ 시청률은 11.0%(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된 수목극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이은혜 인턴기자 leh9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공습에 숨진 엄마 배에서 나온 기적의 아기…결국 숨졌다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