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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3명 "달빛어린이병원? 모르겠는데…"

최종수정 2016.10.16 12:00 기사입력 2016.10.1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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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결과, 본인부담금 늘어도 이용하겠다고 답해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달빛어린이병원 이용자 중 70.0%가 병원 방문 이전에 달빛어린이병원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응답했다. 10명중 3명은 달빛어린이병원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 '달빛어린이병원'에 대한 만족도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야간과 공휴일에 진료 가능한 소아과 병원을 찾지 못해 경증임에도 대형병원 응급실을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없애기 위해 2014년부터 달빛어린이병원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할 결과 달빛어린이병원에 대한 병원 이용자의 전반적 만족률은 80.0%로 나타났다. 달빛어린이병원의 소아진료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 만족률은 80.0%, 만족도는 81.8점으로 파악됐다. 2014년과 비교했을 때 만족률은 0.7%p 떨어졌고 만족도는 0.8점 높아졌다.
[자료제공=보건복지부]

[자료제공=보건복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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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항목별 만족률을 보면 '적절한 진료와 처치'와 '위생환경'이 각각 82.5%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소아환자에 맞는 검사·진료 방식'(82.0%), '의료인의 친절도'(8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진료 대기 시간'의 만족률은 54.5%로 9개 항목 중 가장 낮았다.

달빛어린이병원이 없었을 경우 77.0%는 응급실을 방문했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달빛어린이병원 이용자의 최근 3개월 동안 소아과 방문 횟수는 평균 7.38회, 일반 소아과 진료가 없는 평일 야간이나 휴일에 소아과 방문이 필요했던 횟수는 평균 3.68회로 조사됐다.

기존 이용 응급실에 대한 전반적 만족률은 31.4%로 나타났다. 기존에 소아진료를 위해 방문한 응급실에 대한 전반적 만족률은 31.4%, 만족도는 48.8점으로 달빛어린이병원에 비해 크게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달빛어린이병원 이용자의 63.0%는 달빛어린이약국을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달빛어린이병원을 이용할 때 달빛어린이약국을 실제 이용한 경우는 63.0%로 병원에서 안내받지 못한 경우도 약국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달빛어린이약국 서비스에 대해 이용자 10명 중 9명이 만족했고 '병원과 이동거리'가 95.2%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 '운영시간'(93.7%), '복약에 관한 충분한 설명'(91.3%)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달빛어린이병원 이용자의 10명 중 9명 이상은 달빛어린이병원 이용에 대한 본인부담금이 증가하더라도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해 관심을 끌었다. 달빛어린이병원 이용을 위해 추가로 납부할 수 있는 부담금으로 '3000원 이내'가 50.5%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5000원 이내'(22.5%), '8,000원 이내'(6.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조사는 달빛어린이병원을 이용한 2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8일~13일까지 이뤄졌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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