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스 유재학 감독 [사진=김현민 기자]](https://cphoto.asiae.co.kr/listimglink/1/201509062004439941955A_1.jpg)
모비스 유재학 감독 [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농구 울산 모비스 피버스가 신인드래프트 1순위 지명의 행운을 가져갔다.
모비스는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한 2016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순위추첨에서 전체 1순위를 가져갔다.
이번 신인드래프트는 1순위 지명권을 누가 가져갈 지 주목됐다. 빅3 이종현(22) 강상재, 최준용 등 좋은 선수들의 넘쳐 1순위 지명권을 가져가면 최고 기대주로 꼽히는 이종현을 데리고 갈 수 있을 것으로 보였다. 그 기회를 모비스가 가져갔다.
모비스가 고려대 4학년 이종현을 지명하게 될 지 주목된다. 이종현은 국내농구 대형센터 계보를 이을 선수로 관심을 받고 있다. 203cm의 큰 신장이 매력적이다.
한편 이번 드래프트는 예년과 달리 순위 추첨과 선수 지명 행사를 서로 다른 날짜에 한다. 3일에는 지명 순서를 정하고 오는 18일에는 선수 지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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