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구례 홍순영 씨 농가 방문해 생산비 절감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 당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1일 구례 광의면 홍순영 씨 단감 농장을 방문해 생산비 절감 노력을 당부했다.
홍 씨 농가는 산야초나 야생화 농축물 등을 혼합해 만든 퇴비로 당도 높은 단감을 생산하고 있으며 아이쿱생협에 70% 이상을 고정 납품하는 등 안정된 판로망도 확보하고 있다.
단감은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비타민C가 풍부해 감기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도 좋다.
전남지역에서는 7천 122농가가 전국(1만 1천 849ha)의 26%인 3천 108ha에서 단감을 재배해 약 386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이 가운데 구례에서는 697농가가 246ha에서 약 31억 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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