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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배고픔에 다이빙한 이시영, "간식이 너무 먹고 싶습니다" 간절한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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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영. 사진=MBC '진짜 사나이' 방송 캡쳐

이시영. 사진=MBC '진짜 사나이'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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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진짜 사나이' 이시영이 배고픔에 몸부림쳤다.

11일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해군 부사관 특집 출연자들이 비상이함훈련으로 10M 높이에서 수직 다이빙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장 먼저 이함훈련 지원자로 나선 이시영은 남군도 두려워하는 10M 다이빙대에 당당히 서며 눈길을 끌었다.

이시영은 "배가 고파서 아무 생각 없었습니다"라며 자신의 담력이 '배고픔' 때문이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다이빙대 앞에 선 이시영은 뛰어내리기 전에 하고 싶은 말을 하라는 교관의 말에 "간식이 너무 먹고 싶습니다"라고 소리쳤다.
교관이 훈련 후 간식을 준다고 하자 이시영은 미소를 지으며 좋아했다. 이후 완벽한 자세로 입수해 남군보다 더 훌륭한 담력과 훈련 태도를 보여줘 모두의 감탄과 존경을 한 몸에 받았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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