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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타임’ 리우올림픽 태권도 銅 이대훈 “메달에 연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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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선수. 사진=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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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 선수가 9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대훈은 이날 방송에서 리우올림픽에서 “메달에 집착하지 않았다”며 “금메달에 욕심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연연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장되고 발전된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목표였다”고 덧붙였다.
지난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이대훈은 “경기가 끝나고 아버지와 문자를 했다. 처음에는 아버지가 ‘승자’만 기억한다는 말을 많이 해서 고민이었다. 시합이 끝나고 나니 아버지께서 ‘잘했다’, ‘많이 배웠다’고 해주셨다”며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대훈은 또 “요즘 아버지께 표현을 많이 못한 것 같다”면서 “아버지가 내가 힘들어 하는 걸 느끼는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로 잘 헤쳐나갔으면 좋겠고, 사랑한다”고 아버지에게 메시지를 전해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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