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과 지역주민이 교류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해 나갈 것
북카페 ‘마을과 마디’는 지난 2014년 공릉동 일대에 건강한 문화 공간과 지역 공동체 복원을 위해 조성, 구는 공개모집을 통해 북카페 위탁기관으로 ‘공릉꿈마을협동조합’을 선정했다.
카페에서는 커피와 음료, 샌드위치 등 간단한 음식 판매와 브런치, 요일 밥집을 운영한다.
특히 카페 공간을 활용해 ▲발달장애인 및 주민 생산품 판매 ▲지역 예술 대학생과 청년 생산자 발굴 ▲발달장애인 인턴쉽 ▲마을여행 해설사 센터 및 여행객 서비스 상품 개발 ▲마을 예술가, 공예팀 등 마을예술 활동 ▲문화예술상품, 공예품 등 마을 관련 상품 개발 ▲청년과 마을의 문제를 함께 논의하는 주민 모임인 '난감모임' 등 마을과 청년이 주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역의 청년과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마을과 마디 북카페가 지역의 문화·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잡아 마을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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