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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배턴 루지에서도 경찰 매복 공격‥3명 사망 3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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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김근철 특파원] 미국 루이지애나 주 배턴 루지에서 17일(현지시간) 경찰을 겨냥한 총격 사건이 발생해 근무 중인 경찰관 3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

배턴루지는 지난 5일 흑인 남성 알톤 스털링이 백인 경찰관의 총격으로 사망한 곳으로 이후 흑인들의 항의 시위가 이어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전 루이지애나 주 배턴 루지 동남부올드 해먼드 에어플라자 쇼핑센터 인근에서 검은 옷을 입고 복면을 한 괴한들이 경찰을 향해 총격을 가했다.

괴한들은 이날 매복한 채 소총으로 경찰관들을 겨냥해 총을 쏜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경찰당국은 용의자 한명은 현장에서 사살됐으며 최소한 2명의 공범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당국은 "사건 현장 주변을 철저히 통제한 채 공범 검거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에게 용의자로 보이는 수상한 사람을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미국 언론들은 이번 사건이 5명의 경찰 사망자를 낸 지난 7일 텍사스 주 댈러스 매복 공격의 모방 범죄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뉴욕=김근철 특파원 kckim1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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