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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니스 트럭 테러’ 테러범 사망 직전 “신은 위대하다” 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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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니스 트럭 테러 발생 후인 15일(현지시간) 새벽 TV 연설을 통해 지난해 파리 테러로 시행된 비상사태를 3개월간 연장한다고 밝히고 있다.(사진=AP연합)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니스 트럭 테러 발생 후인 15일(현지시간) 새벽 TV 연설을 통해 지난해 파리 테러로 시행된 비상사태를 3개월간 연장한다고 밝히고 있다.(사진=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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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프랑스 니스에서 80여명의 사망자와 100여명의 부상자를 낳은 트럭 테러 사건의 테러범이 사망 직전 "신은 위대하다"고 외쳤다고 현지 언론 매체가 보도했다.

14일(현지시간) 밤 프랑스의 대혁명 기념일 축제가 열리던 프랑스 남부 해안도시 니스에서 갑자기 대형 수송용 트럭 한 대가 약 2㎞ 구간을 질주하며 사람들을 덮쳐 최소 80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당했다.
이날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사망자 77명 가운데 어린이들도 포함돼 있고 부상자 중 20명은 중태라고 밝혔다.

또 현지 방송인 BFM TV는 사망자가 80명으로 늘었다며 테러 배후는 아직 확인되지 않으나 테러 트럭의 운전사는 튀니지계 31세 남성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또 다른 매체 니스 마탱은 테러범이 사망 전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를 외쳤다고 전했다.
아직 테러 배후로 자처한 단체는 없지만 올랑드 대통령은 "테러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고 프랑스 검찰도 이번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대테러 당국이 수사에 착수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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