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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빅데이터 궁금하다면, '빅데이터캠퍼스'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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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사전 예약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는 상암 DMC 에스플렉스 센터 내 '빅데이터캠퍼스'를 방문하면 누구나 자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누구나 가능하다.

빅데이터캠퍼스에는 신용카드 이용현황, 대중교통 이용통계 등 2013년부터 서울시가 수집해 온 빅데이터 41종부터 통합공간정보시스템의 지리정보 데이터 등도 마련돼 있다. 프로그램 활용을 도와주는 전문인력이 2명 상주하고 있으며 일반분석실 3개, 세미나실, 회의실, 휴게실, 분석지원실 등이 갖춰져 있다.
데이터뿐만 아니라 가상화 환경에서 인텔코리아의 하둡 분석 플랫폼, SAS코리아의 분석 패키지, 뉴스젤리의 DAISY 시각화 솔루션 등 빅데이터 최신 분석프로그램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시는 정보 누출에 불안 없이 작업할 수 있도록 포티넷 보안솔루션을 설치해 보안을 철저히 하고 있으며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비식별화 된 데이터를 이용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SKT, KB국민카드, 나이스지니데이터, 오픈메이트, 신한카드, KT 등 민간기업들과 파트너십을 맺고 유동인구, 소득수준, 카드매출, 인구 데이터 등 각 사의 통화량, 카드매출기록 등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한편, 시는 에스플렉스센터 3D영화관(지하1층)에서 빅데이터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공유하고 빅데이터캠퍼스를 활용해 사회혁신 생태계 조성방안을 모색하는 '2016 빅데이터캠퍼스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시가 그동안 빅데이터 분석을 정책에 반영했던 사례들과 공공·민간·산업계의 빅데이터 기술 활용 사례를 발표한다. 이어서 최근 주차문제 해결, 교통사고 예방 등 자치구의 현안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4개의 빅데이터 분석 시범모델을 소개한다. 앞으로 이 모델들은 원하는 자치구가 도입해 활용하게 된다. 시는 네 가지 사례를 포함해 그동안 시가 추진한 '올빼미버스' 등 23개의 빅데이터 분석사례와 결과를 컨퍼런스 후 빅데이터캠퍼스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시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최영훈 시 정보기획관 "시가 확보한 공공·민간 데이터를 활용해 다양한 혁신사례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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