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현지시간) 호주 알리스 스프링 데저트 공원에서 열린 새 박람회에서 검독수리의 일종인 한 독수리가 어린아이를 사냥하듯 낚아채려고 했다.
목격자인 크리스틴 오코넬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독수리의 발톱은 거대했고, 아이는 굉장히 운이 좋았다”고 했고 “박람회는 곧바로 종료됐고 아이는 응급 처치를 받았다”고 말했다.
공원 측은 “독수리가 관객 중 한 명과 접촉이 있었다”고 확인했고 “상황을 자세히 조사 중이며 해당 독수리는 박람회에서 사라질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박민수 인턴기자 mspark5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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