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경필 기자] “신속한 출동과 피해자 구조에 총력 대응으로 억울하거나, 소외당하는 이웃이 없도록 주민의 보호자가 돼야 합니다.”
고흥경찰서는 이날 오전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65대 박상우 경찰서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흥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고흥경찰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제시했다.
그는 이어 “지역주민과 파트너십을 구축해 참여치안 체계를 굳건히 하며 지역주민이 바라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관심을 가지고 치안시책에 반영해 진정한 참여치안을 구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순천출신인 박 서장은 경찰간부 34기로 입문, 광양경찰서 경비교통과장, 전남경찰청 교통안전계장, 보성경찰서장, 전남청 여성청소년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가족관계로 부인과 1남1녀를 두고 있다.
최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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