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웹툰 속 가상현실과 실제 세계가 만나면 어떤 느낌일까? 다음 달 방영 예정인 드라마 'W'에서는 드라마 역사상 단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이야기 구성을 만나볼 수 있어 기대를 모은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W-두 개의 세계(이하 W)' 측은 27일 이종석과 한효주가 각각 살아 숨쉬는 만화캐릭터로 변신한 ‘일러스트 ID’ 두 가지 버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일러스트 ID는 ‘웹툰 W’ 속 히어로 강철과 현실세계의 오연주가 각각 서로의 세계에서 한 사람은 '현실 인물'처럼 다른 한 사람은 '만화 캐릭터'로 손을 잡는 모습이 담겨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나 두 주인공이 현실과 가상세계를 오가는 설정을 고스란히 보여줌으로써 지금껏 본 적 없는 드라마가 될 것임을 엿볼 수 있게 한다.
한편, 'W'는 '나인', '인현왕후의 남자' 등의 극본을 맡았던 송재정 작가와 '그녀는 예뻤다'의 정대윤 감독의 만남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첫 방송은 7월 20일이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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