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사업을 통해 초미세먼지 농도를 2026년 18㎍/㎥로 줄여가는 목표(지난해 기준 25㎍/㎥)를 설정하기도 했다. 현재 유럽 주요도시의 미세먼지 농도는 파리 18㎍/㎥·런던 15㎍/㎥ 등으로 포집되고 있다.
또 관내 982대의 시내버스와 마을버스(경유차)를 2030년까지 전기와 천연가스 하이브리드 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재 운행 중인 일반 경유차에 대한 조기 폐차 유도와 매연 저감장치 부착 및 LPG엔진개조 사업 등을 확대하는 한편 건설기계 50대에 대한 엔진교체 등 저공해 사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최규관 환경녹지국장은 “시는 시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미세먼지 절감에 행정력을 모을 계획”이라며 “더불어 승용차 요일제 참여와 대중교통 이용 등의 방법으로 시민들이 미세먼지 줄이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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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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