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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 영화 ‘더 킹’…“정우성·조인성·류준열과 촬영은 축복받은 근무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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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 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김아중. 사진=JTBC '뉴스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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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배우 김아중이 손석희 JTBC 앵커와의 인터뷰를 통해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홍보대사로의 역할과 의미를 전하며, 영화 ‘더 킹’ 촬영과 관련해 근황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서울국제여성영화제 홍보대사로 출연한 김아중은 서울국제여성영화제를 알리며 영화제의 의미와 출품된 상영작들을 소개했다.
김아중은 “어렸을 때부터 여성영화를 좋아했는데 사람들이 관심을 많이 갖고 함께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홍보대사로 일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아중은 “남성적인 시각을 가진 상업영화는 많은데 상대적으로 여성영화는 많지 않다”고 답했다.

이어 손 앵커가 영화 ‘더 킹’ 촬영을 묻자 “캐스팅이 화려해서 주변에서 ‘축복받은 근무환경이다’, '전쟁에 나라를 구했다' 등의 이야기를 많이 듣고 있다”고 답하면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김아중은 또 최근 여성을 상대로 한 강력사건 논란이 되고 있는 점에 대해서 “그런 문제가 최근에만 있는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김아중이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6월 2일부터 8일까지 서울 신촌 메가박스에서 진행된다.




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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